기사입력 2011-12-14 08:47
최종수정 2012-09-28 16:47
[박영준 기자] 고3 수험생들에게 고된 1년간의 결실이 드러났다. 11월 치렀던 수학능력시험의 윤곽
이 드러나는 지금, 이제는 대학입시를 위해 준비할 때다. 2012년 2월 졸업을 끝으로 더 이상 10대일
수 없는 청소년들에게 ‘스무살’을 준비할 시기가 온 것이다.
이미 수시 전형으로 학교 입학이 확정된 학생들부터, 넉넉한 점수로 희망 대학에 갈 수 있다는 가능
성이 보이는 학생들까지 입학 준비에 한창이다. 이 가운데 새롭게 펼쳐질 대학 생활을 위해 외모에
신경을 쓰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최근 성형수술이 대학교 입학선물이라는 말이 들릴 정도로 성형수술이 유행으로 자리 잡고 있
다. 하지만 십대의 끝자락에서 성형수술은 부담스러울 수 있다. 또 나이가 들면서 얼굴이 어떻게 변
할지 판단할 수 없기 때문에 10대의 성형수술은 이르다는 판단이다.
때문에 성형수술 대신 자리 잡은 대안이 치과에서 하는 교정 치료다. 직접적인 외모의 변화보다 얼
굴 전반적인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는 교정 치료가 대학을 준비하는 10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교정치료는 치료 기간이 길고, 교정 장치와 철사가 치료기간 동안 불편함을 준다는 단점이
있다. 대학교 입학 2~3개월 남짓한 기간 동안 끝내기에는 무리가 있을 뿐만 아니라 입학 후에도 교
정 장치를 착용할 수밖에 없어 이미지 개선의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도 생긴다.
이 같은 고민에 부합하는 치료가 바로 ‘단기 투명교정’이다. 단기 투명교정은 교정 장치와 철사를
사용하지 않아 불편함을 줄인 치료 방법이다. 투명한 플라스틱을 이용해 교정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것이다.
이에 음식물이 끼거나 철사가 끊어지는 등 교정 치료 도중 불편함을 가질 수 있는 부분을 효과적으
로 개선했다. 일상생활이나 음식물 섭취 시 일반 교정기보다 편하게 사용 가능하며, 칫솔질이나 치
실을 사용하는 순간에도 간편하게 빼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치과교정학 박사 김준헌 원장(강남 화이트스타일치과)은 “투명교정은 교정 장치와 철사를 사용하지
않아 불편함을 줄인 치료 방법입니다. 그러나 심한 골격성 부정교합의 경우엔 메탈 등의 일반 교정
을 받아야 하므로, 교정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를 통해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옳습니다”라고 조언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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