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서는?

기사입력 2012-03-06 16:57

[천혜나 기자] 임플란트 시술을 받는 환자들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과거 치주염, 외상의 이

유로 부득이하게 영구치가 손상되었을 경우, 틀니나 브릿지 등의 보철치료 방법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최근에는 인공치아를 심어 자연치아처럼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임플란트 시술을 선호하면

서 1년 동안 국내에서 식립되는 임플란트 수만 50만 여개에 달하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보호원이 치과 관련 피해사건 205건을 분석한 결과 임플란트 시술 후 부작용이 증가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정보 부족과 부작용을 겪는 환자들이 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임플란트 시술 이후 며칠 동안은 부기를 비롯해 잇몸과 피부의 변색, 통증, 멍, 출혈 등이 나타난다.

그러나 열과 부기, 심한 통증, 불쾌한 맛이 입 안에서 지속되거나 입술, 혀, 턱, 잇몸 등에 간지러운

느낌이나 무감각 등의 감각 이상이 있다면 수술 시 감각이 손상되었거나 감염으로 인한 감각 손실

일 수 있다.

임플란트 실패의 주요 원인은 임플란트 식립 시 치조골 내부의 복잡한 환경을 육안으로 볼 수 없어

계획했던 이상적인 위치에 식립하기 어렵다는 데 있다. 이밖에도 체내의 거부 반응이나 수술 후 환

자가 심한 운동이나 음주, 흡연을 했을 경우 주로 발생한다.

임플란트는 간단해 보여도 매우 정교하고 고난도의 기술을 요구하는 작업이다. 치료 부위 내지는

환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시술이 복잡해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우 숙련도 차이가 시술 성공 여부

를 크게 좌우하게 된다.

또한 임플란트가 대중화 되면서 임플란트 가격이 저렴해지다보니 소비자들도 치과의사의 임플란

트 시술 경력 보다 무조건 저렴한 곳으로 몰려드는 것도 부작용을 높이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임플란트의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치아가 서로 맞물리는 힘인 치아 좌우의 교합력이

중요하다. 사람마다 치아 좌우의 씹는 힘이 다르기 때문에 그 힘의 균형을 맞춰 주어야 음식도 잘

씹을 수 있고 전체 치아가 고르게 운동하기 때문에 임플란트 수명 또한 길어질 수 있다.

따라서 CT촬영을 통해 치아, 턱뼈, 얼굴 뼈 부위의 영상을 입체화면으로 구현해 환자의 정확한 치조

골의 상태를 파악해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강남 화이트스타일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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