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산
기사입력 2012-05-04 08:26
최종수정 2012-06-22 18:48
[김지일 기자] 결손치아나 발치한 치아를 대신해 주는 임플란트 시술이 연령대를 뛰어넘어 젊은 층
에게도 널리 확산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임플란트는 노인들이 받는 시술이라는 통념을 깨는 것
이다.
임플란트가 젊은 층에서도 지지를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임플란트가 그동안 널리 사용되
던 브리지나 틀니 등 기존의 보철치료가 가지고 있던 단점들을 해결하고 자연치와 같은 기능과 감
각으로 생활 할 수 있도록 하는 치료법이기 때문이다.
브리지와 같은 보철물이나 틀니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 주위의 치아와 뼈가 상하게 된다. 그러나 임
플란트는 주위의 치아 조직을 상하지 않게 하는 장점이 있고 자연치아에 최대한 가까운 심미성과
기능성을 두루 갖추 치아인 것이다.
그동안 “임플란트는 노인들이 많이 하는 시술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게 된 이유는 결손된 치아는
대부분 노화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었다. 덕분에 임플란트를 받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나이가 든 사람이라는 인식도 크다.
그러나 따지고 보면 치아 상실의 이유는 다양하다. 부득이한 사고로 인한 영구치 발치, 만성 치주염
혹은 치아 우식증 등으로도 치아 결손이 발생한다. 또한 한번 발치된 영구치는 다시는 자라지 않기
때문에 빈자리를 안전하고 반영구적으로 채워주는 임플란트가 자연히 관심을 모으게 된 것이다.
틀니는 자연치아 대비 저작능력이 20% 정도의 수준에 불과하다고 한다. 또한 브리지의 경우 앞 뒤
치아에 보철물을 걸치기 때문에 주변 치아를 삭제해야 하고 계속적인 부담감을 준다는 단점이 있
다.
화이트스타일치과 김준헌 원장(치의학박사)는 "최근에는 20~30대 치과환자들도 임플란트를 선호
하고 있습니다. 임플란트는 틀니나 브리지 시술에 비해 자연 치아에 훨씬 가깝다는 것이 최대의 장
점입니다. 또한 관리만 잘해주면 수명이 반영구적일 수 있으며 형태적인 심미성은 물론 저작기능도
우수하고 정확한 발음을 하는데 별다른 문제가 없기 때문입니다“라고 설명한다.
김 원장은 또 “다만 임플란트는 시술 후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의 임
플란트 시술경험이 많은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과 진단이 필요합니다”라고 조언한다.
Copyright ⓒ 한국경제.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 주소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POD&mid=etc&oid=015&aid=0002685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