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2-05-08 10:57
최종수정 2012-06-22 18:48
[이송이 기자] 오늘은 어버이날. 아직까지 부모님께 안부전화도 못드렸다면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안부를 여쭙는 것이 자식된 도리일 것이다. 최근 한 조사에 의하면 어버이날에 받고 싶은 선물 1위
는 현금이었고 가장 받기 싫은 선물은 의외로 카네이션이었다고 한다. 이 같은 조사결과를 보면 연
령이 지극한 어르신들도 역시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선물을 원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현금선물은 그러나 정성이 부족해 보인다. 어버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다른 방법은 없을까?
최근에는 어버이날 선물로 임플란트 시술이 뜨고 있다. “치아는 오복의 하나”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귀중한 신체기관이다. 치아가 없으면 틀니를 해야 하고 틀니가 있더라도 관리에 어려움이 많다. 그
러나 최근 치아상실 치료의 대표적인 방법으로 등장한 임플란트는 유지, 관리가 자연치아 만큼 간
편하다는 점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이다.
임플란트는 충치나 그 밖의 원인으로 상실된 치아를 대체하는 방법 중의 하나이다. 충치나 그 밖의
원인으로 치아상실이 되면 예전에는 일명 '브리지'나 틀니 등으로 시술했지만 최근에는 임플란트로
옮겨가고 있다. 임플란트는 브리지처럼 주변의 치아를 삭제하지 않고 외관상 자연치아와 같아 심미
적으로 아름답다. 또한 기능적으로도 치아와 거의 같은 기능을 발휘할 수 있어 더욱 많은 치과환자
들이 임플란트 시술을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임풀란트는 이렇게 효과적이고 편한 방법이지만 시술을 꺼리는 이유가 있다. 그것은 가격이다. 임
플란트 시술비용은 재료에 따라서 차이가 있다. 국산은 약 100만원~150만원 내외 외산은 약 180만
원~230만 원 정도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따라서 직업을 갖지 않은 노인들이 임플란트 시술을 받는다는 것은 사실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어버이날을 맞아 자녀들이 임플란트를 시술해드린다면 어버이의 마음은 어떨까? 일생에 있
어서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임플란트는 외산이 국산에 비해 약 두 배에 가까운 가격이지만 그만큼 성능이 우수한 것은 아니다.
최근에는 국산도 외산에 비해 뒤지지 않는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오히려 가격보다 중요한 것은 임
플란트 재료가 생체친화성 금속을 사용하고 있느냐 하는 것이다.
임플란트는 초기비용이 많이 들지만 수명이나 저렴한 관리비용으로 보자면 중장기적으로는 오히
려 브리지나 틀니보다도 경제적이라고 한다. 다만 또한 임플란트는 환자별로 체질에 맞는 제품으로
가장 적합한 시술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이것은 전적으로 의료진의 풍부한 시술경험과 의료기술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화이트스타일치과 김준헌 원장(치의학박사)는 "임플란트 치료의 목적은 치아가 손실되거나 상실 되
었을 때 치아의 기능과 형태적인 심미성, 저작의 간편함, 정확한 발음, 전체적인 구강의 건강을 회복
하는 데에 있습니다. 때문에 임플란트 시술병원을 찾을 때에는 이 같은 사항들이 완벽하게 수행되
고 관리될 수 있느냐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라고 지적한다.
김 원장은 또 “임플란트는 의외로 복잡한 시술입니다. 따라서 잘못 시술하면 인공치아가 흔들리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때문에 안전하게 임플란트 시술을 받으려면 시술경험이 많아 믿을 수
있는 임플란트 전문의에게서 시술을 받아야 합니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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