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2-05-17 10:24
최종수정 2012-05-17 10:39
[이송이 기자] 상실된 치아에 인공치아를 만들어 뼈에 나사못처럼 심는 임플란트는 기능적으로나
심미적으로 자연치아과 거의 같다. 임플란트의 이 같은 장점은 예전에 사용되던 치료법인 틀니나
브리지, 레진을 제치고 가장 효과적이고 우수한 인공대치물로 떠오르기에 이르렀다.
자연치아와 같을 정도의 우수한 기능과 심미성에도 불구하고 임플란트 시술을 망설인다면 두 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다. 첫째는 기존의 치료방법에 비해서 높은 가격이고 둘째는 상대적으로 긴 치료
기간이다.
그러나 최근 가장 큰 이슈가 되었던 임플란트의 가격은 하향 평준화되면서 예전보다 많이 저렴해
졌다. 기존 치과에서도 99만 원짜리 상품을 내놓으면서 가격할인을 시작한 일부 치과들과 비교해서
큰 차이가 없어진 것이다.
두 번째는 임플란트의 치료기간이다. 임플란트는 잇몸뼈에 치아뿌리와 동일한 형태의 인공치아를
심게 된다. 따라서 잇몸뼈의 상태, 잇몸뼈와 임플란트가 단단하게 결합되는 기간 등에 따라서 치료
기간의 차이가 발생한다. 뼈 이식이 필요 없는 경우에 임플란트의 치료기간은 대개의 경우 위턱이
약 3~6개월 아래턱은 약 2~3개월이 필요하다. 그러나 위턱과 아래턱은 잇몸뼈의 강도에 있어서 차
이가 있기 때문에 치료기간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인 방법으로 임플란트를 시술하려면 치아를 발치하고도 1~2개월 정도 기다린 다음에 임플
란트를 심게 된다. 임플란트를 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된 것이다.
최근에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한 방법이 등장했다. 치아 발치후 즉시 임플란트를 심는 '즉시 임플란
트' 가 그것이다. ‘원데이 임플란트’는 효과가 기존의 방법과 동일하되 치료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원데이 임플란트'는 대부분의 사고나 충치로 인한 치아의 손상으로 치조골의 손상이 적고 뼈이식
을 해야 할 필요성이 적은 경우에 많이 사용된다. 보통 치아를 발치하고 나면 잇몸뼈가 현저하게 얇
아지기 때문에 잇몸뼈가 흡수되기 전에 치아를 발치하면서 당일에 임플란트를 식립하게 되는 것이
다.
화이트스타일치과 김준헌 원장(치의학 박사)은 "외관상 중요한 앞니의 경우나 남아있는 잇몸뼈가
튼튼한 경우는 바로 치아를 해 넣는 즉시 임플란트를 식립 할 수 있습니다. 당일 식립한 임플란트가
잇몸뼈에 유착되기를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원데이 임플란트는 치아가
없는 불편함을 최소한도로 줄여주며 심미적으로도 완벽하여 환자가 충분히 만족할 수 있습니다”라
고 원데이 임플란트의 장점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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