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2-05-24 11:05
[이송이 기자] 임플란트 시술에 앞서 치과환자들의 고민이 가장 많은 것은 비용과 통증 그리고 치료
기간이 될 것이다. 임플란트 시술비용은 최근에 많이 현실화되어 개당 99만 원선으로 합리적인 조
정이 된 상태이다. 물론 임플란트 시술비용이 싸다고만 좋은 것은 아니다. 부작용이 없어야 하고 안
정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임플란트 시술시의 통증문제도 거의 해결이 되고 있다. 레이저시술로 최소부위만 절개하여 시술하
는 치과에서는 통증을 최소화 해주기 때문이다. 이른바 일명 '물방울 레이저 시술'을 하게 되면 출
혈과 통증을 줄이고 안정성 높은 시술은 물론 부작용을 최소화 하여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
는 것이다.
그렇다면 임플란트 치료기간은 단축이 가능한 것일까?
임플란트의 치료기간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의 경우 3개월에서 최장 6개월까지로 잡
는다. 이 같은 기간은 예전에 최장 1년의 치료기간이 걸리던 것에 비하자면 크게 줄어든 것이지만
바쁜 사회생활을 하는 직장인들에게는 부담되는 기간이 될 수 밖에 없다.
치과에서는 잇몸과 치아 뿌리뼈의 상태에 따라 임플란트를 심는 기간이나 시술을 선택할 수 있다.
임플란트 시술 후 잇몸 속 턱뼈에 들어간 임플란트 매식체가 잇몸뼈와 단단히 붙기 위해서는 일반
적으로 아래턱은 3~4개월 정도 위턱은 5~6개월이 소요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치료과정이 단축될
수도 있다.
그런데 최근에는 임플란트의 치료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주는 방법이 등장했다. 치아 즉 발
치후 즉시 임플란트를 심는 '즉시 임플란트' 방법이 그것이다. 하루에 끝난다고 해서 ‘원데이 임플란
트’로 불리는 이 시술방법은 기존의 방식과 동일하되 치료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인 것이다.
화이트스타일치과 김준헌 원장(치의학 박사)는 “'원데이 임플란트'는 대부분의 사고나 충치로 인한
치아의 손상으로 치조골의 손상이 적고 뼈이식을 해야 할 필요성이 적은 경우에 많이 사용됩니다.
치아를 발치하고 나면 잇몸뼈가 현저하게 얇아지기 때문에 잇몸뼈가 흡수되기 전에 치아를 발치하
면서 당일에 임플란트를 식립하게 되는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외관상 중요한 앞니의 경우나 남아있는 잇몸뼈가 튼튼한 경우는 당일 식립한 임플란트가 잇몸뼈에
유착되기를 기다리지 않고 바로 치아를 해 넣는 즉시 임플란트를 식립하게 된 것이다. 이 방법은 치
아가 없는 불편함을 최소한도로 줄일 뿐 아니라 심미적으로도 완벽하게 보완되므로 환자의 만족도
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원데이 임플란트는 모든 경우에 가능한 치료방법은 아니다.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적응증을
선별할 수 있는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를 찾아 충분한 상담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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