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

기사입력 2012-06-27 12:08

[김지일 기자] 최근 하루에 임플란트 시술을 모두 끝내주는 ‘원데이 임플란트’가 크게 주목받고 있

다. 임플란트는 원래 치아를 발치한 다음 1~2개월 정도 기다린 다음에 시술을 하게 된다. 따라서 치

아발치 후 임플란트 시술까지는 최소한 1~2개월의 기간이 필요하다. 그런데 단 하루만에 임플란트

시술을 한다면 기존에 시술을 받은 환자들의 입장에서는 놀랄 일이 아닐 수 없다. 또한 하루에 임플

란트 시술이 끝난다면 당장에라도 시술을 받겠다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원데이 임플란트’는 모든 치아에 해당되는 사항이 아니다. 원데이 임플란트는 대부분의 사

고나 충치로 인한 치아의 손상으로 치조골의 손상이 적고 뼈이식을 해야 할 필요성이 적은 경우에

많이 사용된다. 보통 치아를 발치하고 나면 잇몸뼈가 현저하게 얇아지기 때문에 잇몸뼈가 흡수되기

전에 치아를 발치하면서 당일에 임플란트를 식립하게 되는 것이다.

원데이 임플란트는 하루에 시술이 끝나기 때문에 장점이 많다. 효과는 기존의 방법과 같으면서 치

료기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었기 때문에 환자들의 심리적 부담이 줄고 치료비용 또한 경감되기 때

문이다.

화이트스타일치과 김준헌 원장(치의학 박사)은 "최근에는 외관상 중요한 앞니의 경우나 남아있는

잇몸뼈가 튼튼한 경우는 당일 식립한 임플란트가 잇몸뼈에 유착되기를 기다리지 않고 바로 치아를

해 넣는 즉시 임플란트를 식립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치아가 없는 불편함을 최소한도로 줄

일 뿐 아니라 심미적으로도 완벽하게 보완되므로 환자의 만족도가 높습니다"라고 말한다.

이렇게 장점이 많은 원데이 임플란트 시술이지만 앞서 언급된 바대로 원데이 임플란트는 모든 경

우에 가능한 것이 아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과 적응증을 선별할 수 있는 치과를 찾아 충분한 상담

을 받아야 한다.

한편 인공치아를 만들어 뼈에 나사못처럼 심는 임플란트는 기능적으로나 심미적으로 자연치아과

거의 같다. 틀니는 자연치아의 씹는 기능의 20%밖에 발휘하지 못하는 효율성의 문제가 있어 불편

함이 크다. 브리지는 앞과 뒤의 치아를 갈고 보철물을 걸쳐 넣는 시술이어서 주변치아에 부담을 주

는 것은 물론 시술 후에도 주변 치아가 물리적이거나 화학적인 변화에 지속적으로 노출됨으로써

장기적으로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여전하기 때문이다.

임플란트 치료의 목적은 치아가 손실되거나 상실되었을 때, 치아의 기능, 형태적인 심미성, 저작의

편리함, 정확한 발음, 전체적인 구강의 건강을 회복하는 데에 있다. 임플란트는 생체친화성이 좋고

치조골과의 결합이 잘되는 재료를 선택해서 제작해야 한다. 생체 친화성이 좋은 임플란트의 재료들

로는 티타늄이나 지르코늄, 니오비움 등이 있는데 강도나 뼈와의 결합능력 등을 고려할 때 티타늄

임플란트가 가장 안정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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