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만든다
기사입력 2012-07-09 08:22
[이송이 기자] 나의 치아를 온전히 지키면서 아름다운 치아를 만들어 주는 ‘무삭제 라미네이트’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약간은 생소할 수도 있는 ‘무삭제 라미네이트’란 무엇일까?
‘무삭제 라미네이트’를 알기 위해서는 먼저 치과시술의 하나인 ‘라미네이트’에 대해서 알아둘 필요
가 있다. 라미네이트는 치아의 외형, 특히 앞니의 모양을 개선시켜 하얗고 정갈한 치아를 만드는 치
아성형 방법이다. 라미네이트는 얇은 치아면을 치아 위에 덧붙이는 방식이기 때문에 치아를 삭제해
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라미네이트 시술을 하게 되면 치아 삭제후 시린 증상이 나타나거나 치아의 변색, 라미네이트 파절
등으로 후속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미네이트가 인기를 모으
는 이유는 심한 뻐드렁니나 못생긴 앞니의 모양을 예쁘게 바꾸어 주는 방법은 라미네이트가 거의
유일하기 때문이다. 대인관계가 많거나 면접, 맞선을 앞둔 경우 라미네이트 시술은 가장 효과적인
성형방법이다.
그런데 최근에 등장한 무삭제 라미네이트는 말 그대로 치아의 삭제없이 라미네이트 시술을 하는
방법이다. 때문에 나의 온전한 치아에 손상을 줄 필요가 없으며 아름다운 치아의 모습을 가질 수 있
다. 또한 나중에 환자가 라미네이트의 제거를 원하면 원래 치아상태로 되돌아 갈수도 있다. 때문에
더욱 무삭제 라미네이트는 더욱 진일보한 라미네이트 시술방법인 것이다.
다만 아직까지 무삭제 라미네이트는 보완할 부분이 많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일단 모든 치아에 적
용할 수 없다. 심한 뻐드렁니나 변형이 심한 치아의 경우에는 시술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화이트스타일치과 김준헌 원장(치의학 박사)는 “무삭제 라미네이트는 앞니 사이에 공간이 있거나
치아가 기형적으로 작은 왜소치, 또는 치아가 파절된 경우 치아를 전혀 삭제하지 않고 결손되거나
부족한 부분만 새로 만들어 치아에 붙이는 방법입니다. 때문에 무삭제라미네이트가 가능한 경우에
는 치아의 삭제 없이 원하는 모습의 치아로 만들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김 원장은 또 “다만 라미네이트 시술은 시술후에도 꾸준하게 관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라미네이
트를 붙인 당일에는 접착제가 완전히 굳은 것이 아니기 때문엔 음식을 씹으면 안됩니다. 이후에도
질기고 단단한 음식물을 앞니를 이용하여 씹는 경우 라미네이트가 깨질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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