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2-13 18:02

최종수정 2012-09-18 09:45

[이송이 기자] 화곡동에 사는 박진영(57세) 씨는 겨울이 되면서 “찬바람이 부니 이가 더욱 시리

다”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건강했던 치아도 시리게 되고 피부에는 깊은 주름이 생기며, 시큰거리

는 관절은 박 씨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한다.

치아의 상실은 보통 저작기능의 문제로 까지 발달한다. 치아가 상실하게 되면 저작기능이 현저히

떨어져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 이는 면역력을 약화시킬 뿐 아니라 먹는 즐거움

까지 앗아간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치아를 메꾸기 위해 틀니나 브릿지 혹은 임플란트 시술을 받곤 한다. 이

중 가장 각광받고 있는 시술은 임플란트다. 임플란트는 다른 시술에 비해 주변 치아에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자연 치아와 가장 비슷한 저작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임플란트는 노화로 인한 대체치아의 역할은 물론이고 충치로 인한 발치의 경우에도 원래 치아의

기능과 미관을 가장 가깝게 구현하는 보철물의 역할을 해낸다. 그동안 임플란트 시술의 최대 단점

은 비싼 가격이었지만 최근에는 국산 임플란트를 외국에 수출할 정도로 제품의 신뢰도가 높아지고

가격 또한 현실화 된 것이다.

임플란트는 외산이 국산에 비해 가격이 높지만 그만큼 성능이 우수한 것은 아니다. 최근에는 국산

도 외산에 비해 뒤지지 않는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오히려 가격보다 중요한 것은 임플란트 재료가

생체친화성 금속을 사용하고 있느냐 하는 것이다.

임플란트는 이제 나이 드신 노인분들이 주로 하는 시술에서 벗어나 거의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대

표적인 시술방법이 되고 있다. 10~20대에는 주로 사고나 충치로 인하여 치아를 상실하게 되는데

젊은 나이에는 임플란트 식립후 회복속도가 빠르고 뼈이식과 같은 제반수술을 동반할 필요가 없다

는 점에서 임플란트 시술을 추천할만하다.

30~50대의 중, 장년층이 치아를 상실했을 경우에는 편의성은 물론이고 외관상으로도 깨끗한 인상

을 주기 때문에 임플란트가 유리하다. 60대 이상 노년층의 경우에는 틀니보다 훨씬 간편하고 저작

력 또한 훌륭하기 때문에 자연치아와 마찬가지로 마음껏 음식을 씹을 수 있다.

임플란트는 초기비용이 다소 많이 드는 편이지만 수명이나 저렴한 관리비용으로 보자면 중장기적

으로는 오히려 브리지나 틀니보다도 경제적이다. 다만 또한 임플란트는 환자별로 체질에 맞는 제품

으로 가장 적합한 시술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이것은 전적으로 의료진의 풍부한 시술경험과 의료

기술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화이트스타일치과 김준헌 원장(치의학박사)은 "임플란트 치료의 목적은 치아가 손실되거나 상실 되

었을 때 치아의 기능과 형태적인 심미성, 저작의 간편함, 정확한 발음, 전체적인 구강의 건강을 회복

하는 데에 있습니다. 때문에 임플란트 시술병원을 찾을 때에는 이 같은 사항들이 완벽하게 수행되

고 관리될 수 있느냐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라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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