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2-01-20 17:14
[김희정 기자] 많은 사람들이 새해를 맞이해 마음가짐만 다지는 것이 아니라, 외모에도 변화를 주고
싶어 한다. 그간 콤플렉스였던 부위를 개선하고 싶은데, 수술을 생각하니 덜컥 겁부터 난다.
때문인지 최근 수술을 대신하면서 전체적인 이미지 변화를 꾀할 수 있는 치아교정이 새롭게 떠오
르고 있다. 교정학 박사 김준헌 원장은(강남 화이트스타일치과) “과거 보기 좋지 않다는 이유로 치
아교정을 꺼리는 분위기였으나, 요즘은 교정장치의 발달로 인해 성인들이 먼저 접근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아직까지도 치아교정에 대해 망설이는 이들이 있다. 비용도 만만치 않을뿐더러,
무엇보다 치아교정을 하는 동안에 생기는 발음장애와 교정장치로 인해 사회생활에 영향을 미칠까
하는 걱정 때문이다. 부담감은 덜고 최대한 티가 나지 않는 자연스러운 치아교정법에 대해 살펴보
자.
◆ 2012 가장 ‘핫’한 ‘투명교정’ …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 상승
겉모습을 중시하는 분위기에 발 맞춰 자연스러운 ‘투명교정’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투명교정
은 말 그대로 투명한 플라스틱 장치를 활용해 교정하는 방식으로, 상대가 알아채기 힘들다는 장점
이 있다. 또한 탈착이 가능해 양치질이 수월하고, 더불어 충치와 치아변색에 노출될 확률이 낮다. 무
엇보다 6~9개월 안에 치료가 완료된다는 것이 큰 메리트다.
단 급속 투명교정의 경우 상태가 경미한 정도에 적합한 치료법으로, 치열이 심하게 삐뚤어졌거나
부정교합, 주걱턱, 돌출입인 경우에는 다른 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
◆ 비밀스런 ‘설측교정’ … 하고도 안 한 것 같은 상태 연출
치아교정 중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티 나지 않는 치료법이 ‘설측교정’이다. 이는 교정장치를 치아의
안쪽에 부착하기 때문에 외관상 전혀 티가 나지 않는다. 심미적으로 가장 우수한 교정법으로 사람
을 자주 상대하는 직장인들에게 적합하다.
◆ 가격대비 심미성 우수한 ‘세라믹교정’ … 이정도면 적당해~
심미성이 크게 중요하지 않은 신분이라면 노출에 대한 부담과 함께 비용부담도 적은 ‘세라믹교
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는 과거 금속보철장치를 업그레이드한 치료법으로 보철은 그대로 들
어가되 치아 색과 동일한 흰색의 브라켓을 사용해 강한 노출을 보완했다. 세라믹 교정장치는 도자
기 재질로 만들어져 변색의 위험이 없고 단단하며, 교정 도중 발음상의 문제도 덜하다.
Copyright ⓒ 한국경제.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 주소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POD&mid=etc&oid=015&aid=0002622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