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물운 노린다
기사입력 2011-12-16 18:34
최종수정 2012-09-25 16:45
[김희정 기자] 2011년도 머지않아 막을 내릴 참이다. 언제나 그랬듯 한해가 넘어가는 기로에서는
마음가짐 또한 새롭게 정비하기 마련.
모든 일이 재정비되는 한해의 도입부에서는 자신의 모습 또한 뒤돌아보게 된다. 선배로 진급하는
새로운 캠퍼스 생활, 인상된 연봉을 기대하는 직장생활, 부쩍 성숙해질 내 모습 등 기대하는 여건은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빠뜨릴 수 없는 것이 업그레이드 된 본인의 외모다.
가장 쉽고 빠르게 예뻐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가만히 거울을 들어다보고 환한 미소를 지어보
면 해답이 보일지 모른다. 아름다운 미소만큼 상대로 하여금 기분 좋은 인상을 풍기는 것도 없기 때
문. 그러나 아름다운 미소를 연습하는 것도 부질없는 경우가 있으니, 바로 웃음에 인색한 이들이다.
예로부터 건강한 치아는 오복 중 하나로 여겨질 만큼 신체의 역할 중에서도 중요한 비중을 차지했
다. 관상학적으로 옥니는 고집이 세다고 했으며, 벌어진 치아를 가진 경우 재물 운이 빠져나간다고
했다. 더욱이 아름답고 깨끗한 치아를 드러낸 미소는 인상을 더욱 좋게 만드니 심미적으로도 그 가
치가 높다.
이는 심미 교정을 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결정적인 이유이기도 하다. 최근 건강한 치아는
물론 밝은 미소를 되찾고자 교정 치료를 원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는데, 막상 교정 과정의 단점 때
문에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오랜 기간이 소요된다는 금속 교정장치는 심미적인 부분을 중요시하는 직장인들에게 가장 큰 단점
으로 지적돼왔다. 뿐만 아니라 1년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까닭에 저작기능의 장애, 발음상의 문제들
을 가볍게 넘길 수가 없는 것이다.
이에 따라 요즘은 티 나지 않게 교정할 수 있는 투명교정 치료가 각광받고 있다. 투명교정이란 치아
에 착용하면 거의 티가 나지 않는 투명한 플라스틱 교정장치를 이용하기 때문에 심미적인 단점을
크게 보완한 치료법이다. 무엇보다 6주에서 9주 동안 제대로 착용하면 치료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
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 관련해 치과교정학 박사 김준헌 원장(강남 화이트스타일 치과)은 “불규칙한 치열을 가졌거나,
치아 사이가 벌어진 경우, 윗니와 아랫니가 중앙에 일치하지 않는 경우엔 저작기능의 장애로 소화
가 잘 안되고, 정확한 발음이 어려우며 충치의 발생 확률이 높다”라며 “교정장치의 단점으로 인해
교정치료를 꺼려할 것이 아니라 본인에게 적합한 치료법을 찾는 것이 우선”이라고 조언했다.
외모의 변화라는 것이 단순히 성형만이 해답은 아닐 것이다. 2012년 환한 웃음을 되찾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관대한 판단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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